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영광스럽게도 19대 동문회장직을 맡게 된 26회 권오준입니다. 
 정기총회 등 동창 모임을 통해 직접 뵙고 인사드린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가 다 모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니 이렇게 지면을 통해 동문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점을 양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
 인  지라 동창회를 잘 이끌고 나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열성을 갖고 회장직에 임하여 우리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동문회는 연 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기타 부정기적인 모임이 있습니다. 정기적
 인   행사는 매년 봄에 열리는 정기총회와 10월 둘째주 일요일에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의 만남의 장 인 ‘금속의 날’
 행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서 동문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격려할 뿐만 아니라, 각종 동호인
 활동 및 학교 발전을 위한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둘째 주 행사는 가을 냄새
 가 가득한 모교 교정에서 가족을 동반한 모임으로 개최해 왔는데 올해에도 동문 여러분의 더욱 많은 참여와 성원
 을 앙청 드리는 바 입니다.

 이번에 명예회장으로 취임하신 강창오 전임 회장님께서는 재임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방 동문회가
 크게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저조했던 지방 동문회를 활성화하
 기 위해 권역별로 지부를 만드 셨으며, 그 결과 2012년 현재  서울지부, 대전/충청지부, 광주/호남지부, 부산/경남
 지부,  대구/경북지부 등 5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강 창오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지방 동문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동문회는 1950년 발족 이후 꾸준히 회원 수가 증가하여 현재는 약 3천여명에 이르며,  동문 여러분들은 국내
 외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고 사회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다는 것
 은 우리 모든 동문들의 자랑이고 자부심이 아닐 수 없으며, 선후배들 간의 끈끈한 관계가 동문 여러분들이 사회활
 동을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동문들이 사회로부터 받은 여러가지 혜택을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내어 우리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더욱 알찬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많은 조언과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차게 시작한 2012년 흑룡의 해도 벌써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돌아보아 일부 미진한 점도 있겠지만 남은기간 더욱 매진하시어 동문 여러분들이 연초에 세우신 모든 뜻
 하시는 일들을 이루시기를 바라고, 동문님과 동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2년 5월 15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동창회장 권오준